에스트라,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미국 시장 공식 진출

아토베리어365 라인으로 민감 피부 공략,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22 13:38 의견 0
에스트라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트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민감 피부를 위한 전문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2025년 2월부터 세포라의 400여 개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 세포라닷컴을 통해 미국 전역의 고객들과 만난다.

미국 시장에서 더마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스트라는 세포라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의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K-뷰티의 대표 더마 브랜드다.

병원 화장품 분야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민감 피부를 위한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에스트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미국 진출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에스트라는 미국 시장에서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를 첫 제품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라인은 민감한 피부의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시 제품은 ▲아토베리어365 크림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 크림 ▲미스트 등 6종의 주요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로 구성된다.

에스트라는 이를 통해 미국 내 민감 피부 고객층을 공략하며 브랜드의 차별화된 효능과 전문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세포라와의 독점 파트너십은 에스트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민감 피부 고객들이 에스트라의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트라는 이번 진출을 통해 더마 스킨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며 민감 피부를 위한 신뢰받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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