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ESG경영 지역사회 환원 체계 구축

박원빈 기자 승인 2025.01.15 19:54 의견 0
심평원,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ESG경영 지역사회 환원 체계 구축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 체계 강화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은 사무공간에서 발생하는 분리수거 가능한 폐지 등 재활용품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마켓 사업’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온마을마켓’은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으로 참여 주민들에게 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과 폐자원 순환 물품을 제공해왔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력으로 확보된 재활용품 수익금을 마켓 물품 구매비용으로 사용해 돌봄 서비스와 자원 순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심평원의 재활용품 제공은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ESG경영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정 안전경영실장은 “심평원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ESG경영 실천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환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 체계와 ESG경영의 실질적 연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심평원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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