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위한 Lab-Net 워크숍 개최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기술 최신 정보와 성과 공유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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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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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과 혈장분획제제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5일 ‘2024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식약처를 비롯해 백신 및 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와 품질검사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품질관리와 규제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며, 생물학적제제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Lab-Net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기술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백신 및 혈장분획제제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논의된 기술 정보와 전략은 업계의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국내 생물학적제제의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백신과 혈장분획제제의 품질관리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과 혈장분획제제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과 Lab-Net의 운영 계획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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