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노사 공동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성료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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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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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일 의과대학 광장 및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헌혈 캠페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노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송은옥 노동조합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혈버스를 통해 직접 헌혈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헌혈로 모은 헌혈증은 수술 및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노사 협력의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헌혈 문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려대의료원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단순한 헌혈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문화 확산과 의료원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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