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귤메달’과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운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2.04 22:19 의견 0
오뚜기, ‘귤메달’과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운영 / 오뚜기

오뚜기가 제주 로컬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하여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논현동의 빨간 벽돌집인 ‘롤리폴리 꼬또’에서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 감귤의 매력을 도심 속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겨울철 제철 귤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낸다.

팝업스토어는 귤메달이 엄선한 약 10여 종의 다양한 귤과 착즙 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귤 샘플러 키트를 통해 감귤의 당도, 산미, 바디감을 와인 테이스팅처럼 경험하며 귤의 풍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귤메달의 주스는 테이스트 노트를 통해 각 귤 품종의 특징을 세세히 소개해 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귤메달은 올해 국내 과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하며 감귤의 품질과 디자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오뚜기의 디저트 브랜드 ‘롤리폴리 르밀’은 팝업스토어 한정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디저트인 ‘귤메달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 케이크는 신선한 제주 감귤을 활용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귤메달 케이크는 제주 감귤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내어 특별한 제철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월 오뚜기와 귤메달의 첫 번째 협업 팝업스토어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획된 두 번째 행사다.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제주 감귤의 신선함과 특별함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 2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겨울철 제철 귤을 디저트로 재해석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오뚜기와 귤메달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제주 감귤의 가치와 매력을 대중적으로 알리고 제철 과일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심 속 소비자들에게 겨울의 따뜻함과 감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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