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세계 남성의 날 맞아 아보다트 인포그래픽 공개
남성형 탈모 치료의 15년 역사와 성과 조명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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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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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는 지난 19일 세계 남성의 날을 맞아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의 15년간 임상적 성과와 가치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탈모 치료에 있어 아보다트의 독보적 역할을 조명하며, 다양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탈모인의 81%가 경험하는 M자형 탈모는 앞머리 모발선이 점차 뒤로 후퇴하는 형태로, 탈모 유형 중 가장 흔하다. 아보다트는 지난 15년간 국내 남성형 탈모 환자들에게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여왔다.
3년간의 실사용 근거(RWE) 연구에서 아보다트는 피나스테리드 1mg 대비 M자형 탈모 치료에서 약 2배 이상의 효과를 입증했다(RR=2.06, p=0.029).
특히 피나스테리드로 개선되지 않은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을 보이며 치료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보다트는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용량군에서 피나스테리드 1mg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전두부 탈모에서도 두타스테리드 0.5mg은 피나스테리드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p=0.002).
올해 발표된 한국인 대상 5년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임상적 개선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대 환자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빠른 치료 반응을 보였다.
세계 남성의 날은 남성 건강과 성평등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MEN'S HEALTH CHAMPIONS’라는 주제 아래 남성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보다트는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남성 탈모 치료의 진보를 공유했다.
제네럴메디슨 사업부 이동훈 전무는 “아보다트는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듀얼 억제제로 자리잡으며 국내 남성들의 탈모 고민 해결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탈모인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며 5알파환원효소 제1형과 제2형을 모두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
2009년 국내 허가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처방 가능 연령을 만 50세까지 확대하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GSK는 아보다트를 통해 남성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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