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우양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 확대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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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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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을 위한 달걀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CJ프레시웨이의 물류 및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산지와 거리가 먼 지역까지 신선한 1등급 무항생제 달걀을 공급하며 소외계층에 필요한 먹거리 지원을 강화했다.
CJ프레시웨이는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저소득층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에 동참해 경북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에 1등급 무항생제 달걀 PB상품 ‘이츠웰 신선한계란’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만 1천여 판(30구)의 달걀을 지원하며 그중 4천여 판은 CJ프레시웨이가 산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단순한 공급을 넘어 전체 공급량의 10%를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간 유통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7개 광역 물류센터(이천, 수원, 양산, 장성 등)를 운영하며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을 활용해 신선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달걀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송하며, 사회복지기관들이 어르신들에게 고품질의 달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양재단은 먹거리 복지 전문 NGO로서 국내산 신선 먹거리 지원과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양재단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달걀 공급 불균형을 해결하고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인 우양재단의 사회복지사업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식자재 유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더욱 강화하며 푸드 비즈니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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