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고대안산병원 발전기금 3천만 원 기부

“기부를 목표로 삼는 것이 삶의 원동력” 강조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26 15:47 의견 0
(주)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 / 고려대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은 26일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 회장은 과거 13대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기부금 전달식은 고려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권순영 병원장, 강신관 경영관리실장, 김경미 간호부장,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김해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회장의 이번 기부는 두 번째로, 지난 2021년 9월에도 발전기금 명목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 회장은 다양한 학교 및 병원 등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어디에 기부를 할지를 목표로 삼으면 일이 더 잘 된다”며 “기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불씨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이성호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귀중한 기부금을 고대안산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개선과 병원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유니테크는 1999년 경기도 안산에 설립된 접착 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전자/전기,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이성호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대안산병원의 미래 발전과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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