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 공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14 15:48 의견 0
한국GSK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을 주제로 당뇨병 환자에서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대상포진 예방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 한국GSK

한국GSK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주제로 한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을 14일 공개했다.

매년 11월 14일로 지정된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한국GSK는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당뇨병 환자가 대상포진에 취약하며, 발병 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면역 기능이 저하돼 대상포진 같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6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은 비 당뇨병 환자에 비해 3.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은 혈관에 변화를 유발해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53%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국GSK는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 싱그릭스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자에게 대상포진 예방 백신인 싱그릭스를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 또한 5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게 싱그릭스 접종을 추천하고 있다.

싱그릭스는 임상 연구에서 5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에게 91.2%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일반 성인 대상 97.2% 예방 효과와 비슷한 높은 예방력을 입증했다.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당뇨병 환자는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과 질병 부담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이라며 “이번 ‘싱그릭스의 당당한 걸음’ 인포그래픽이 의료진에게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대상포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GSK는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싱그릭스를 통해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위험군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SK는 매년 11월 ‘페이션트위크(Patient Week)’를 통해 환자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페이션트위크 기간 동안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인포그래픽 발표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을 기념한 사내 행사와 환자 중심주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HIV 감염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글로벌 리더십이 방한해 관련 사안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공유했으며 한국GSK PV 팀은 환자 안전의 날(Patient Safety Day) 행사로 안전성 정보 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한국GSK의 이러한 활동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당뇨병 환자들의 질병 예방과 웰빙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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