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 개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1.13 21:27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의료기기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권역별 종합병원 중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된 17개 의료기관이 참석해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와 관련된 안전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식약처가 지정한 17개 권역별 종합병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 의료기관들이 안전성 정보 수집 실적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절차, 품질관리 사례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어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과 의료기기 이상사례의 보고 절차와 품질 관리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부작용을 분석하고 연구해 의료기기 안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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