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 잇 2024’로 카레 그릇 개발 프로젝트 진행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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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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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북촌에서 ‘2024 오뚜기 잇 카레그릇’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북촌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행복작당 북촌’ 축제의 일환으로, 오뚜기는 '규방도감집'에서 카레 그릇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오뚜기 잇'은 오뚜기가 식문화 향상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오뚜기 식품의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년에 ‘라면 그릇’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카레의 풍미를 더할 수 있는 ‘카레 그릇’을 두 번째 주제로 선정해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뚜기는 서울대 공예과 도예전공과의 협업을 통해 카레 그릇을 개발하며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카레의 특성과 여러 카레 메뉴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잇 카레그릇’ 팝업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규방도감집(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길 24-4)에서 개최된다.
팝업은 ▲전시판매존 ▲다이닝존 ▲꾸러미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판매존에서는 오뚜기의 브랜드 향 ‘Spice of Life’를 시향할 수 있으며 다양한 향신료를 모티브로 한 카레 그릇과 식사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이닝존에서는 오뚜기의 특별 비법으로 끓여낸 소고기와 사과 카레를 시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카레의 풍미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꾸러미존에서는 카레 꾸러미 전시 및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대 공예과 도예전공과 MOU를 체결하여, 한정용 교수 및 도예가들이 협업하여 총 40여 종의 식사 도구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카레 그릇과 카레 숟가락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3일에는 VIP 초청을 통해 브랜드데이가 진행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유료 관람객과 ‘행복이가득한집’ 정기 구독자를 대상으로 무료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식품과 식사 도구를 통해 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카레 그릇을 주제로 두 번째 ‘잇’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카레 음식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카레 그릇을 통해 식탁 위의 맛있는 즐거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 잇 2024’는 오뚜기의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담은 프로젝트로, 지난해 ‘잇 라면그릇’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풍요로운 식문화를 이어가며 다양한 식사 도구 개발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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