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주 중식당 ‘로이앤메이’ 협업 신제품 2종 출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23 22:09 의견 0
로이앤메이 사천마파두부·스페셜 중화볶음밥 / 오뚜기

오뚜기가 제주에서 유명한 중국 가정식 맛집 ‘로이앤메이’와 협업하여 인기 메뉴 ‘사천마파두부’와 ‘스페셜 중화볶음밥’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로이앤메이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이앤메이’는 지난 2017년 한중 부부가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중국 가정식 전문점으로, 정성 가득한 10가지 요리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는 소규모 식당이다.

정성 어린 가정식 요리 특성상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를 방문하기 전 수일 전부터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오뚜기는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 간편식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사천마파두부’는 비단두부의 탱글한 식감과 제주산 돼지고기, 매콤한 두반장을 사용해 진정한 중식의 맛을 구현했다.

비단두부를 압착하지 않아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얼얼한 매운맛과 알싸한 향이 특징이다.

또한, ‘스페셜 중화볶음밥’은 진한 중국식 간장인 노두유를 기본으로, 진한 불맛을 더해 정통 중화요리의 풍미를 담아냈다. 두툼한 새우를 듬뿍 넣어 고슬고슬한 밥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주의 유명 중식당 로이앤메이의 인기 메뉴를 전국의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출시했다”며 “최근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면서 현지 수준의 중화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뚜기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전국과 세계 곳곳의 일품 요리를 간편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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