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장재칠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21 19:48 의견 0
장재칠 교수 /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재칠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시작돼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칠 교수는 “암울한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대관 및 대외 업무를 강화하고, 정책적 역량을 높여 전공의 선발과 교육 개선 그리고 국제교육연구회관 건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암센터와 스탠포드대학교 척추 및 말초신경센터에서 연수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이러한 해외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외과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장재칠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내에서 회원관리이사,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간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보험이사,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의 감사,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상근 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장재칠 교수의 이번 선출은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학회의 대내외적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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