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활동지원 및 일자리 현장 의견 청취

이기일 제1차관, 장애인활동지원 및 일자리 현장 방문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8 15:40 의견 0
보건복지부 전경 /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8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자택과 서울시립영등포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 및 장애인 일자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의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실효성과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자립을 도와주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사회적 서비스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자립 지원과 소득 보장, 직업 경험을 제공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장애인활동지원과 일자리 제공은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도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애인복지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실제 장애인과 지원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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