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캠페인 개최 / 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이 17일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2024 호스피스 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호스피스협회 김도봉 회장이 주제 강연을 맡아 '죽음이 묻고, 삶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죽음과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원대병원 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서현애가 병원의 호스피스 이용 절차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사전 홍보를 통해 병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었으며 총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완화의료팀장 혈액종양내과 장희령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티에이징뉴스 박원빈 기자 wbpark@medichacha.co.kr 박원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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