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반기 소방훈련 / 강남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본관에서 '2024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 화재 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교직원과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병원 본관 인공신장실 내 복막투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화재 초기 진압 및 신고 ▲원내 경보 방송 송출 ▲환자 분류 및 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을 실제 상황처럼 연습했다.

강남성심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 특성상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 역시 병원 내 모든 교직원이 참여해 환자와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이동진 원장은 “이번 소방훈련은 병원의 안전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 중 하나로 화재 발생 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적절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앞으로도 환자와 교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환자 및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티에이징뉴스 박원빈 기자 wbpark@medichacha.co.kr 박원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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