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사랑나눔바자회 성료…수익금 750만원 기부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6 14:34 의견 0
한강성심병원 사랑나눔바자회 / 한강성심병원

한강성심병원이 지난 8일 본관 주차장에서 교직원과 환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바자회는 간호부 주관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식품, 잡화 등 약 700여 점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바자회 현장에서는 떡볶이, 우동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수익금은 약 750만 원으로 영등포구와 연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허준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환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으로 다학제협진을 통한 ‘통합적 화상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고압산소치료센터 오픈 기념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