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셀랩메드, 산학협력 심포지엄 성료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5 12:51 의견 0
고려대의료원‧셀랩메드 산학협력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우측 첫번째), 셀랩메드 송성원 대표(우측 두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과 셀랩메드가 지난 10일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공동 주최한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헬스 연구자들의 의약품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제조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셀랩메드의 GMP 시설을 소개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약 60명의 바이오헬스 연구자들이 참여했으며 셀랩메드의 GMP 제조시설 현황과 활용 사례,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이어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시설 투어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첨단바이오 연구자들 사이에서 의약품 GMP 시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셀랩메드와의 이번 산학협력 심포지엄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구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셀랩메드의 첨단 GMP 시설을 널리 알리고, 바이오헬스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인프라 활용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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