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장민철 교수, 대한통증연구학회 '김찬 학술상' 수상

통증 분야에서 500편 이상의 SCI 논문 출판, 학문적 성과 인정받아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4 21:04 의견 1
장민철 교수 / 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가 13일 열린 ‘2024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발표한 통증 관련 논문 중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통증과 관련된 기초와 임상 연구를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융합, 학술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통증 분야 학회다.

장민철 교수는 지금까지 500여 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 Pain, 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 Pain Medicine, Pain Physician, European Journal of Pain 등 주요 국제 학술지에도 논문을 게재했다.

장민철 교수는 “근골격계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증 발생 기전을 밝혀내고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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