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 개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14 10:35 의견 0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 포스터 /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은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제25회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경변증은 만성적인 간 손상으로 인해 간이 해독 및 살균작용을 비롯한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복수, 간성혼수, 정맥류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간경변증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좌는 ▲정맥류 출혈(김성은 교수) ▲복수(박지원 교수) ▲간성혼수(김태형 교수)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매년 10월 20일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간학회에서 지정한 '간의 날'로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이를 기념하여 간 건강과 관련된 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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