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이삼범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10.02 19:46 의견 0
이상범 교수 / 영남대병원

이삼범 영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2024년도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삼범 교수는 내년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삼범 교수는 응급의학과, 내과, 중환자의학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부회장과 감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미국응급의학회 정회원,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지내며 의학 교육에도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응급의학, 소생의학, 외상학 관련 다수의 서적을 집필하며 학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삼법 교수는 "응급의료 현장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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