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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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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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달 27일 오라춘천베어스호텔에서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각 지역의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 및 모니터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체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강원대 환경보건센터장 김우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의 인천지역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 및 사업현황 ▲경기도 환경보건센터의 경기도민 환경보건 기초조사와 사후관리 사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서울지역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과정 및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의 강원지역 환경보건 기초조사 및 사후관리 현황을 주제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각 지역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우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북부권역의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협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북부권역 환경보건센터들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유해환경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호흡기질환 및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재지정되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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