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보건관리전문기관 S등급 획득
근로자 건강 보호 위한 최고의 평가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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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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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29개 보건관리전문기관 중 단 9개 기관만이 S등급을 받으며 고대안산병원의 탁월한 보건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보건관리전문기관은 근로자들이 직업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요인으로 인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 인력이 종합적인 기술 지도와 관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 현황, 사업장 관리 업무 수행 능력, 보건관리위탁 사업장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이 결정됐으며 결과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공개된다.
박종태 직업환경의학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 등급을 획득한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S등급에 걸맞는 수준 높은 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안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업환경에서의 근로자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보건관리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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