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이승훈 교수, 세계근골격영상의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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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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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르센터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세계근골격영상의학회(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어깨에서 수술 후 변화의 영상의학소견에 대한 개요(Imaging of Postoperative Changes in the Shoulder; An Overview)’로,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정형외과 수술 후 경과를 CT 및 MRI 영상으로 비교 분석하여 어깨 수술 전후의 영상 소견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에 대한 연구였다. 이 연구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질환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와 정형외과 전문가들의 협업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연구 결과가 영상학적 검사와 판독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져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훈 교수는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영상의학과에서 근골격 및 척추 영상, 통증 인터벤션 시술, 류마티스 영상의학 분야의 전문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총무이사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원 중재위원 등 다양한 학회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한국의 우수연구자, 2022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우수구연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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