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9개월 만에 500만 개 판매 돌파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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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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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출시 첫해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 ‘비비고 왕교자’의 성장 속도를 뛰어넘는 결과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CJ제일제당의 냉동만두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도 이 기간 동안 2.6%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1.3% 감소했던 시장 흐름과는 대조적인 성장세로,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독특한 구성이다.
기존 새우만두들과 차별화된 외관과 맛을 제공하며 얇은 피로 만두를 감싸 새우의 식감과 탄력을 조리 후에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구웠을 때는 바삭하고, 쪘을 때는 촉촉한 만두피를 구현하기 위해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한 것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통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쳤다.
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냉동만두와는 차원이 다른 품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통원물을 사용한 만두 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윤주영 만두&면팀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냉동만두 시장에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을 제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을 선도하는 1위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에 이어 새롭게 떠오른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또 하나의 대형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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