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급식용 PB 주스 인기...올해 누적 판매량 1,700만 개 돌파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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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8:57 | 최종 수정 2024.09.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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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급식용 PB 주스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1700만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약 7만 명이 이 주스를 맛본 셈이다.
CJ프레시웨이의 급식용 주스 상품은 오피스, 학교, 영유아 교육 시설, 시니어 시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특히 간식용으로 적합한 소용량(100ml 내외)의 스파우트 파우치나 종이팩 형태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식품 브랜드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튼튼스쿨’ ▲영유아용 ‘아이누리’ ▲어르신을 위한 ‘헬씨누리’ 등 다양한 PB 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스 상품은 총 37종으로, 각 브랜드는 소비자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해 차별화된 맛과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교 급식용으로 특화된 ‘튼튼스쿨’은 트렌디한 재료와 이벤트 패키지로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인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는 납작복숭아, 블랙사파이어 등 이색 과일 품종을 활용해 맛을 냈으며, 올해 4월 출시 이후 약 190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환경 보호와 호국 정신 등 뜻깊은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구의 날’, ‘현충일’ 등 특정 시점에 맞춰 출시되는 이 상품들은 특별한 디자인과 포장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사과데이’를 겨냥한 사과 맛 음료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유아용 브랜드 ‘아이누리’는 인공 첨가물을 배제하고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유기농 ABC 밸런스 주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3월 출시 이후 약 4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사과, 비트, 당근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어르신을 위한 ‘헬씨누리’의 ‘과채농장 시리즈’도 4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급식 이용객들의 입맛과 선호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의 일부 PB 주스 상품은 전국 급식장을 통해 제공되며, CJ프레시웨이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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