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명절 전 아동복지시설 현장 방문

김혜진 기획조정실장, 영락보린원 보호대상 아동·종사자 격려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13 20:31 | 최종 수정 2024.09.13 20:33 의견 0
보건복지부 전경 / 보건복지부

김혜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13일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전 ‘보호대상 아동’을 만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신의주에서 설립한 후 1947년부터 서울에서 운영 중인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5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아동양육시설 운영현황과 시설아동 돌봄‧자립지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혜진 실장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불철주야 아동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관계자분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이 성장하여 자립하는 과정에서도 좌절하지 않도록 보호종료 이후에도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건의한 내용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방안 마련 및 필요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