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조리‧판매 업체 3610곳 선제적 점검

위반업체 63곳 적발‧조치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11 13:02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제사·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전통주, 건강기능식품, 농·축·수산물 등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3610곳을 점검해 법령을 위반한 63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4∼23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품 수거·검사, 통관 단계 정밀 검사를 실시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중에는 2022년 4월 4일에 제조한 명절 선물용 복분자주 제품인 '명작 복분자(15%)'의 제조연월일을 2024년 7월 11일로 변조해 판매한 업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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