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8년 연속 ITI 최고 등급 ‘3스타’ 획득
글로벌 생수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물맛과 품질
박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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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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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세계적인 미각 평가 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생수 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성과는 제주삼다수의 꾸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물맛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생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평가 기관이다.
유럽 20여 개국의 미각 전문가 약 200명이 참가하며 모든 제품은 브랜드 정보 없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된다.
심사 기준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받아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 이래,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꾸준히 세계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올해 역시 8년 연속으로 3스타를 획득하며 국내 식음료 업계의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에서 시작된다. 해발 1450m 이상의 고지에서 스며든 빗물은 화산송이층을 거쳐 오랜 시간 불순물이 제거되며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 등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이 완성된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환경부 지정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품질 관리 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국가적으로도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물맛이 세계적인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삼다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출시 후 27년간 변함없는 물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오며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8년 연속 ITI 3스타 수상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해온 품질 철학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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