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김강섭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4.04 21:57
의견
0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7회 아시아남성건강포럼 국제공동회의 & 41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으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남성 갱년기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의 효과(Outcomes of testosterone replacement therapy in symptomatic adult‑onset hypogonadal prostate cancer patients after robot‑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 in Korea-pilot study)’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연구 내용은 전립선암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하여 전립선암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
김강섭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비뇨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티에이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