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담소유병원 이성렬 원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 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은 담소유병원 이성렬 원장(고려대 의대 96학번)으로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5일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민병욱 구로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부자인 이성렬 원장을 포함해 조재학 행정이사, 김지윤 간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평소 모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이성렬 원장은 후배 의료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환경에서 연구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 나아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렬 원장은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교와 구로병원은 제게 큰 배움의 터전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 의사들의 연구와 교육 활동에 작은 힘이 되고 고려대의료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성렬 원장님의 따뜻한 나눔과 깊은 모교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뜻은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하는 혁신적 연구와 참된 의학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민병욱 구로병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쾌척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소중히 살려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