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5호점 청소년 희망 카페 ‘달다’ 오픈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새해 첫 행보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카페 15호점, 청소년 희망 카페 ‘달다’를 5일 정식 오픈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스타벅스가 보유한 매장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여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노후 카페를 대상으로 설립 또는 재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카페 15호점 오픈을 앞두고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30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계자와 카페 ‘달다’에서 근무하는 청소년 바리스타,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오픈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카페명 ‘달다’에는 ‘청소년의 희망에 날개를 달다’, ‘청소년의 삶이 달다’, ‘카페에서의 시간이 달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어 희망과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근무자의 대부분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카페 ‘달다’를 운영해 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해당 카페를 재능기부 카페 15호점으로 선정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오랜 운영으로 노후화된 카페의 제조 장비 교체를 비롯해 가구 교체, 전기 및 냉난방 시설 개선, 간판 설치 등 전반적인 리뉴얼 비용과 인테리어를 지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바리스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청소년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점을 반영해 매장 인테리어에는 밝은 우드와 그린 컬러를 활용, 희망차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매장 특성에 맞춰 노트북 작업이나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테이블을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카페 ‘달다’에서 근무 중인 김도연 청소년 바리스타는 “익숙했던 공간이 멋지게 변화한 모습을 보며 다시 출근 첫날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느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청소년 바리스타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관장은 “스타벅스와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카페 ‘달다’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ESG팀장은 “재능기부 카페를 통해 청소년 바리스타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카페 ‘달다’를 찾는 고객들도 커피 한 잔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를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2년 재능기부 카페 1호점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능기부 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대전 혜광학교의 ‘카페 뜰’, 살레시오 수녀회의 ‘카페 마인’, 용인 푸른꿈청소년쉼터의 ‘카페 더 드림’, 광주 사회적협동조합 홀더의 ‘카페 홀더’, 울산 어울림복지재단의 ‘다드림 카페’, 서울 시립 청소년 드림센터의 ‘드림 카페’, 경동장학재단의 ‘카페숲’,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휴카페’, 순천YMCA의 ‘NO 플라스틱 카페’, 성남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의 ‘카페 그런,날’, 한국환경공단·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의 ‘카페 지구별’,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카페 별무리’ 등 총 15곳의 재능기부 카페가 운영 중이다.

현재 재능기부 카페에는 약 70여 명의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8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스타벅스는 2021년 재능기부 카페 전용 상생 음료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콜릿’을 직접 개발해 음료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부재료를 기부하는 등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