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태경 사무국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방송인 안현모, 윤을식 의무부총장, 개그맨 홍인규,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정웅교 브랜드전략실장 / 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이 방송인 안현모와 개그맨 홍인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공익 기반 의료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료 정보의 정확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대국민 소통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행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정웅교 브랜드전략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함께 안현모, 홍인규가 참석해 위촉의 의미를 나눴다.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검증된 의학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공익 의료 콘텐츠 제작에 힘써 왔다.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은 고려대 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신뢰도 높은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로 의료기관 유튜브로는 이례적으로 구독자 110만 명을 돌파했다.

질환 예방과 치료, 생활 속 건강 관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 콘텐츠는 ‘어렵고 딱딱한 의학 정보’라는 기존 인식을 바꾸며, 대표적인 공익 의료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현모와 홍인규는 ‘고대병원’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 '톡 쏘는 명의들'을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인연을 맺었다.

안현모는 2024년 11월 시작된 시즌1부터 진행을 맡아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진행으로 의료진의 전문성과 의료원의 공공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복잡한 의학 정보를 구조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홍인규는 2025년 9월 시작된 시즌2부터 합류해 특유의 친근한 화법과 유머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건강 주제를 일상 언어로 풀어내며 시청자와의 거리감을 좁혔고 안현모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프로그램의 대중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의 얼굴로서 주요 기념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공익 의료 콘텐츠 확산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의료 정보 전달 과정에서 신뢰와 공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공익 의료 콘텐츠의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대병원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료 정보가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정확한 의학 정보를 쉽고 신뢰도 있게 전달하는 것은 의료기관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려대병원이 쌓아온 전문성과 공공적 가치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홍인규는 “웃음과 공감은 사람들이 건강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다가오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시청자들이 부담 없이 의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한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의료 정보의 정확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익 의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