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하림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헌혈 시무식’ 현장에서 하림 임직원들이 헌혈 버스에 올라 헌혈을 하고 있다. 하림은 올해로 15년째 새해 첫 업무를 헌혈로 시작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하림

하림이 2026년 새해 첫 업무를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로 시작하며 의미 있는 한 해의 출발을 알렸다.

하림은 지난 2일 익산 본사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사랑의 헌혈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시무식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하림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림의 ‘사랑의 헌혈 시무식’은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지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매년 새해 첫 업무를 헌혈로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하림을 대표하는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하림 익산 본사와 정읍공장, 사육본부 등 3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개인이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매 분기 약 60여 명의 임직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를 비롯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증되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 구조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은종 지속경영팀장은 “2026년 새해를 헌혈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2026년 경영 목표도 함께 공유했다. 혁신과 성장,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임직원들과 함께 다졌다.

하림은 앞으로도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