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퓨처포럼 제4기 수료식 단체사진 / 고려대 보건대학원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23일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철중·강도태 헬스케어퓨처포럼 공동대표, 이민우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와 제4기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참석해 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졌다.

헬스케어퓨처포럼은 보건의료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정책·산업·기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개설한 대표적인 최고위과정이다.

제4기는 총 15주간 운영되며 보건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동향, 인력과 기술, 산업 구조, 조직관리, 글로벌 협력, 개인정보 보호와 입법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

강의와 토론을 병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과정에는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한덕현 중앙대 디지털암센터 센터장,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 소장,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이번 과정의 배움이 각자의 현장과 조직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강의 그 자체를 넘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형성된 네트워크가 헬스케어퓨처포럼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제보건, 국가위기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미래의료리더십포럼, 헬스케어퓨처포럼 등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보건의료 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도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산업·학문을 잇는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