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강릉영동대 간호학과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교육 실시 /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달 26일 병원 도헌관과 주요 진료 현장에서 강릉영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PBL(Project-Based Learning)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영동대가 간호대학생들의 디지털 학습역량과 스마트 의료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병원의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 중심 PBL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인 이론 교육에서는 이미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간호부장이 강의를 맡아 병원과 의료원의 전반적인 현황, 화상전문병원의 역할과 특성, 스마트 의료서비스의 도입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이 간호 업무 전반에 미치는 변화와 적용 사례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과정에서는 ▲고압산소치료센터 ▲로봇재활치료실 ▲화상병동 ▲외래 진료구역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최대 36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기, 최신 로봇재활 장비 등 한강성심병원의 특화시설에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미화 간호부장은 “미래 간호 인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학습”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임상 이해도 향상과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마트 의료 기반 실습교육, 임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