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한국감사협회 이욱희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 감사부 이창원 부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감사품질혁신상을 비롯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일상감사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감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감사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기관 감사혁신을 선도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의 감사혁신을 현장에서 주도해 온 감사부 강나희 과장은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청렴·윤리 우수기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심평원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참여형 청렴·윤리 교육과 ‘도전!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심평원 감사실은 청렴과 윤리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기관경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품질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감사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민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