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디지털 홍보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심평원은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은상 1건, 동상 1건, 우수상 2건을 포함해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디지털광고대상에는 800여 건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심평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 콘텐츠 제작 역량, 그리고 대국민 소통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이 수상한 분야는 ▲디지털PR(공공PR) 부문 은상 ▲통합마케팅 부문 동상 ▲디지털크리에이티브(영상 단편) 부문 우수상 ▲특별부문(공공분야) 우수상 등 총 4개 부문이다.
올해 심평원은 정책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을 넘어, 실제 생활 사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정확한 정보 전달 방식을 조화시키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육아맘의 일상을 통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영상 '존재만으로 고마운 당신에게', 지역 의료 이용 경험을 따뜻한 메시지로 풀어낸 애니메이션 '우리 동네 힐링 FM' 등이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수상작에 포함됐다.
이러한 홍보 콘텐츠들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주요 대국민서비스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맞춘 표현 방식과 쉬운 설명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활용성을 넓힌 점이 공공PR 부문에서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중구 원장은 “심평원이 추진해 온 다양한 홍보캠페인이 여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언제 어디서든 대국민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