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아이디어스와 협업...라면 IP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 출시 / 오뚜기
오뚜기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자사 대표 라면 브랜드 IP를 활용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아이디어스와의 정식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총 19종의 핸드메이드 굿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이디어스가 진행하는 정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로 진라면·열라면·참깨라면·짜슐랭·컵누들 등 오뚜기의 주요 라면 브랜드를 소재로 한 창작 제안 133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독창성·작품성·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출시된 작품은 ▲컵라면 파우치 키링 ▲‘오늘의 위로 라면’ NFC 키링 ▲진라면 만년 블록 달력 ▲오뚜기 분식점 꾸미기 스티커 키트 ▲라면 한 그릇 뚝딱 슬라임 등 총 19종이며, 17일부터 아이디어스 플랫폼에서 단독 판매된다.
아이디어스는 이 협업 결과물을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싱인마켓은 코엑스와 한국MD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아이디어 상품의 유통 판로 발굴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핸드메이드 작가들과의 이번 협업이 오뚜기 라면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