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12기’ 단체사진 / 하림

하림은 지난 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피오봉사단’ 12기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5개월간의 친환경 활동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피오봉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바닷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봉사단 가족들은 전북 부안군 솔섬 해변 일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변 곳곳을 누비며 여름철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해류에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류 등을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는 버려도 결국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느꼈다.

본 행사에서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피오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피오봉사단은 올해 ▲하림 무항생제·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저탄소 요리 쿠킹 클래스, ▲NGO ‘옷캔(OTCAN)’과 함께한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에서의 친환경 숲 탐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식탁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해였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피오봉사단 12기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 창단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적인 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매년 소비자 가족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동물복지, 자원 순환 등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