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세계 눈의 날’ 맞아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오디세이’ 웨비나 성료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기념해 지난 13일 백내장 수술용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를 주제로 한 학술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백내장 수술 옵션과 인공수정체의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시력 보호의 중요성과 시각 장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령화로 인해 백내장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 옵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의료 현장에서 백내장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솔루션을 중심으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웨비나는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차흥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최철영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재용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두 교수는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광학적 특징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존슨앤드존슨의 대표 인공수정체 브랜드인 ‘테크니스(TECNIS)’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전 세계적으로 20년 이상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난 9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이후 백내장 환자들에게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 모두에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새로운 수술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재용 교수는 국내 대형병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실제 수술 사례를 소개하며 “백내장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는 잔여 굴절 오차(Residual Refractive Error)”라며 “오디세이는 이러한 굴절 오차에 대한 관용성을 높여 다양한 시야 거리에서 안정적이고 선명한 시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철영 교수는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광학벤치 실험(Optical Bench Test)’ 결과를 중심으로, 빛의 분산과 대비감도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 분리로 인해 대비감도가 낮아질 수 있으나,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색수차를 교정해 선명도를 높였다”며 “특히 동공 크기나 굴절력 차이에 관계없이 일관된 시야 품질을 제공하는 동공 독립적(optical pupil-independent) 설계가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는 임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최신 광학 기술과 환자 경험 중심의 수술 옵션을 논의한 자리로 차세대 인공수정체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종현 대표는 “테크니스 오디세이는 기존 인공수정체의 한계를 넘어 백내장 환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와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수술 옵션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 중심의 시력 회복과 최적의 치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백내장 및 시력 교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을 이어가며 정밀한 광학 설계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첨단 수술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