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유통 채널별 특화 닭고기 제품 / 하림

하림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별로 소비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닭고기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고객층을 세분화해 채널별 전략을 강화한 결과다.

하림은 건강한 식단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겨냥해 컬리에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을 선보였다.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맛의 양념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갓 잡은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함으로써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올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 320만 봉에 달하는 등 ‘컬리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안심크런치텐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드러운 닭고기 안심에 누룽지와 볶은 현미 가루를 입혀 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렸으며, 풍부한 양으로 식사 대용은 물론 영양간식, 어른용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하림은 창고형 마트 이용 고객이 대용량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가정 내 냉동고에 보관하기 좋은 ‘가성비 간편식’ 콘셉트를 강화했다.

코스트코 단독 제품 ‘춘천식 닭갈비’도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선한 100% 국내산 닭다리살에 매콤한 특제 양념소스를 더하고, 떡과 쫄면 사리를 함께 구성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는 프라이팬에 물 200ml와 재료를 함께 넣고 볶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닭갈비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집에서도 외식 퀄리티’를 원하는 소비층에게 호평받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식품업계 전반이 유통 채널별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림은 고객 친화적인 제품 콘셉트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더욱 세분화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닭고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민 식탁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