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이현 배우, 윤을식 의무부총장, 인교진 배우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이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려대의료원은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대중에게 따뜻한 가족의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아왔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꽃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기부했으며 대한결핵협회가 주최한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해 기부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선행은 국민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 부부’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앞으로 2년간 고려대의료원의 각종 기념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의료원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분이 보여주는 건강한 가족애와 나눔의 행보가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하는 ‘생명 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결합해 더 큰 시너지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고려대의료원이 환자와 사회를 위해 걸어온 발걸음에 동행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저희 부부가 소중히 여겨온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의료원과 함께 실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고려대의료원의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고려대의료원이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지닌 긍정적 이미지와 꾸준한 기부 활동은 의료원의 공익적 활동과 결합해 더욱 큰 파급력을 발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