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한 생활습관의 중요성 인식 및 실천 현황 비교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20일 세계소아성장인식의 날(International Children’s 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해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세계소아성장인식의 날은 국제내분비질환환자지원단체(ICOSEP, International Coalition of Organizations Supporting Endocrine Patients)가 제정한 기념일로 성장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성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측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수면, 식습관, 신체 활동, 디지털 기기 사용 관리와 같은 생활 습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성장 생활 수칙 실천 챌린지’를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충분한 숙면 ▲햇볕 쬐기 ▲균형 잡힌 식사 ▲30분 이상 운동 ▲디지털 디톡스 등 요일별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직접 경험했다.

이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생활 습관을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 올바른 성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실제 학부모들의 인식과 실천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4세부터 14세까지 성장기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 수칙’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다수의 학부모들이 성장 생활 수칙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실제 실천율은 그보다 낮게 나타났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중요한 생활 수칙들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널리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 실천율은 절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시간 이상 숙면’은 학부모 93.2%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 실천율은 73.3%로 조사됐다.

▲‘30분 이상의 야외활동’은 인식률 85.4%에 비해 실천율은 56.5%에 그쳤다. ▲‘30분 이상의 운동’ 역시 인식률 84.1%에 달했으나 실천율은 52.3%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줄이기’는 84.8%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율은 49.3%에 불과했고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단’은 인식률 84.8%에도 불구하고 실천율이 45.1%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발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신체 활동, 균형 잡힌 식단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높은 인식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천율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가정 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생활 습관이 학부모들에게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는 절반가량만 실천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줬다.

권혜나 희귀질환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올바른 성장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성장은 조기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일상 속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 학부모 모두가 ‘성장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한 참여형 활동으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

국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세계소아성장인식의 날을 계기로 성장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그리고 건강한 생활 수칙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