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좌측)과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우측) / 신신제약
신신제약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6년 연속 참여하며 학대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 600개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조기 신고를 장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창립 이래 ‘국민 통증 케어’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통증 치료 분야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피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키트를 기획해 전달했다.
올해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에는 ▲록소크린 플라스타 ▲신신에어파스EX ▲신신아렉스로션 등 어르신 선호도가 높은 파스류 제품과 함께, 밴드 및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됐다.
전달된 키트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전국 40개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통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전달될 예정이며, 전문 의료진의 지도 아래 배부 및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이병기 대표이사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노인의 건강과 행복은 사회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신신제약은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노인 학대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2020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나비새김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통증 완화 제품을 비롯해 건강관리용품을 피해 어르신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신신제약의 사회공헌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주어지는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을 추구하는 이 브랜드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존감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제7회 노인학대 예방 나비새김 캠페인 희망전달식’에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과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가 참석해 캠페인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노인 학대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