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우수 의료진 5명 영입 /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각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의료진 5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간암 및 간질환 분야 유병철 교수 ▲소아심장 분야 진선미 교수 ▲위암 분야 김병식·김희성 교수 ▲재활의학 분야 이준희 교수로, 병원은 이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는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간질환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과 건국대 의과전문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간암, 간경변,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 전반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간질환 치료 및 연구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소아청소년과 진선미 교수는 소아심장 세부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비롯한 소아심장질환 전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치료와 돌봄을 제공한다.
외과 김병식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회장을 역임한 위암 수술 분야의 국내 대표 권위자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위암 환자를 수술해왔다.
특히 복강경 체내문합 위암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부원장과 외과 과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리더십과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다.
외과 김희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여 년간 위장관외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위암뿐 아니라 비만대사질환, 위장관 점막하종양 등 다양한 위장관 질환 치료에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이준희 교수는 근골격계 통증 재활(초음파 중재하 시술), 심장호흡 재활, 중환자 재활 분야의 전문가다.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로봇재활도 활발히 시행 중이며,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중환자재활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재활의학의 전문성을 넓혀가고 있다.
김형수 병원장은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은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우수 의료진 확충을 지속해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