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중앙손상관리센터장(좌측 6번째)과 황성오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사장(좌측 7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중앙손상관리센터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학교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고려대 안암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손상관리센터가 주도했으며 지난 27일 공식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조기에 CPR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학교 기반 CPR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콘텐츠 제작 ▲강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중앙손상관리센터 이성우 센터장, 이태영 부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수진 센터장을 비롯해 대한심폐소생협회 황성오 이사장, 조규종 사무총장, 이병국 대외협력팀장, 김길남 교육팀장, 박은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우 중앙손상관리센터장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손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CPR 교육이 확산돼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오 대한심폐소생협회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CPR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민들의 손상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2025년 4월 국내 최초의 손상관리 전문기관인 중앙손상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손상 발생 위험 요인 분석 및 관리 기술 연구 ▲손상 관련 정보·통계 수집·분석·제공 ▲손상예방 교육·홍보 ▲전문인력 양성 ▲지역손상관리센터 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손상예방 정책과 교육을 선도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