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후원...우주의 감동을 선사한 문화예술 나눔 무대 /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1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무대는 ‘우주’를 테마로 구성돼 음악을 통해 광활한 세계와 인간 내면을 잇는 예술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메리 소속의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 등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웅장하고도 섬세한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이끌어냈다.

동아제약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후원기금 마련에도 기여했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 200여 명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관객으로서 자리를 함께 하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보여줬다.

이 같은 후원 활동은 동아제약과 메리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결과다. 양측은 지난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에 뜻을 모았으며 이후 메리의 법인 운영비를 포함해 박카스와 같은 물품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메리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기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청소년희망재단에 기부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메시지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메리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의 중요한 수단이며,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이어가겠다”며 후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기업과 시민, 예술이 어우러진 사회적 연대의 장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