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용가리 치킨볼’이라는 이름의 신제품 2종(▲달콤양념 ▲소이갈릭)을 출시하며, ‘용가리’ 브랜드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공룡알을 닮은 동글동글한 모양에 특제 소스를 입힌 ‘소스맛 용가리’라는 콘셉트로,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가리 치킨볼’은 하림이 처음으로 소스 코팅을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으로 만든 부드러운 통살 치킨에 달콤하거나 짭조름한 소스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특히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느끼함 없이 닭고기의 풍미를 살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품은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용가리 치킨볼 달콤양념’은 국산 당근 농축액과 토마토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깊은 단맛을 담았으며 ‘용가리 치킨볼 소이갈릭’은 간장에 국산 마늘과 쌀의 감칠맛을 더해 건강한 풍미를 구현했다.
각각의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중독성 있는 맛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조리법 또한 간편하다. 냉동 상태의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150℃로 예열한 후 9~11분간 돌리거나 전자레인지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3분 정도 조리하면 간편하게 ‘겉바속촉’ 치킨볼이 완성된다.
퇴근 후 간단한 맥주 안주부터 아이들의 영양 간식, 식사 반찬까지 활용도가 높은 점이 강점이다.
하림은 ‘용가리 치킨볼’을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을 비롯해 쿠팡, 이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용가리’ 브랜드는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어린 시절 용가리를 즐겼던 소비자들이 성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먹는 문화까지 형성되며 ‘국민 간식’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하림은 그간 ‘용가리 떡갈비’, ‘용가리 돈까스’, ‘용가리 땡’, ‘불용가리 치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용가리 브랜드의 확장을 지속해왔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용가리 브랜드는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와 친숙한 맛으로 세대를 이어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용가리 치킨볼’은 동글동글 귀여운 비주얼과 ‘아는 맛’의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