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임직원 자원봉사대인 크미랑봉사대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릴레이 플로깅(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환경운동)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KMI 재단본부와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가 함께 참여한 전국 규모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난 4월 15일 KMI 광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여의도검진센터(4월 21일), 부산검진센터(4월 23일), 강남검진센터(4월 24일), 광화문검진센터(4월 28일), 수원검진센터와 대구검진센터(4월 29일), 메디컬허브센터(5월 8일), 제주검진센터(6월 5일) 순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KMI 자원봉사대 ‘크미랑봉사대’와 함께한 이번 활동에는 김순이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해 지역별 거리와 공원, 주변 환경을 걸으며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스스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체감하며 자발적 실천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전국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MI는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KMI는 현재 서울(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곳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의료기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